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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 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 김영익 -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긴 제목의 책은 처음이네요..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목으로 책이 꽉 차있어요 ㅎㅎ



영어공부! 영원히 풀지 못하는 미스터리 처럼 정말 제 인생의 절반은 영어공부에 매달리기? 였던거 같아요..(영어를 잘하냐구요? 헉! 그럼 이책을  왜 읽었을까요?)

아이들에게도 영어가 중요하다고 항상 말하지만 정작 왜 영어가 중요한지는 저 자신도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그냥 세계화에 발맞춰....어쩌고 저쩌고.. 그 흔한 레파토리 였던거죠...흠....


저자는 말합니다. 영어도 운동과 같이 누구나 일정한 훈련 시간과 연습량을 채우면 반드시 일정 수준의 아웃풋을 낼 수 있는데, 이때 중요한 건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즉 3개월간 몰입해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추려 혼잣말로 반복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리스닝 공부는 과감히 버리며, 원어민처럼 말하려 하지 말고 불완전한 콩글리시를 최대한 구사하는 등 독특한 프리토킹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생각해보면 저 이만자는 영어를 세계의 공통어로써 받아들인게 아니고 미국에서 사용하면서 완벽한 발음과 완벽한 문장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있었던 거 같네요...그렇게 생각한다면 영어는 학문이 아니고 그냥 생활언어인데 말이죠.. ....세계사람이 쓰는 ...

그들이 완벽한 발음으로 영어를 쓰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왜 우린 영어를 미국대학에 갈 것도 아니면서 학문처럼 생각하고 배웠던 걸 까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여파 때문이겠죠..지금도 영어를 배우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여전히 어렵게들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사회에 나와서 정작 필요한건 듣고 말하는건데 말이죠...여행에 가서도 무슨 말인지 두눈만 꿈뻑꿈뻑 하는거....정말 바보 같아요.  ㅜㅜ 힝   .....6년 이상..아니 20~30년의 영어 공부 기간을 생각한다면...ㅜㅜ 말이죠..


먼저, 왜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지 목표를 세워야 한데요.. 그리고 일정한 훈련시간과 연습량을 가져야 한다는군요.. 운동처럼 하루도 쉬지 말고 꾸준히 팍~~~3개월을 500문장 외우고 말하기를 해보랍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영어 기초가 생기고 영어가 재미있어 진데요.. 또 100가지 주제로 대화한 내용도 같이 연습 하래요..그리고 중요한 건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랍니다. 외국인과 대화하는 경험 말이죠....이태원이라도 나가봐야 할까요? ㅎㅎ

어플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있다고 하네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요즘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어요..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위한 자격증이죠..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영어 잘하는 멋진 아줌마 쌤이 되고 싶어요.

물론 봉사도 생각하고 배우는 중이랍니다..^^

500문장 프린트해놓고 왜 공부해햐하는지 다시한번 맘을 다잡아보고 영어 공부 시작 할랍니다. 이번엔 성공하고 싶네요..이만자가 영어하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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